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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사람에게 잠이 오는 이유는?
ms4865 작성일 : 2006-08-23
조회 : 4013 답변 : 1

사람에게 잠이 오는 이유는?

Answer
사람에게 잠이 오는 이유는?
admin 작성일 : 200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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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설명은 에너지 보전입니다.☆
몸을 움직이지 않고 체온을 낮추어 낮동안 고갈된 에너지를 충전한다는 것. 포유류와 새들은 체온을 유지하느라 막대한 에너지를 씁니다. 그렇지만 의문이 따르네요. 빵 한쪽 분량의 에너지를 아끼자고 8시간 동안이나 중요한 신체기능을 '가동중지'하는 것은 지나친 투자 아닐까요? 

☆설득력을 얻고 있는 다른 설명은 뇌가 잠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잠자는 동안 뇌는 의식의 스위치를 끈 다음 잡동사니 기억을 제거하고 새 정보를 갈무리하는 등 집안정돈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기능을 하는 잠이 꿈을 꾸며 눈동자를 빠르게 움직이는 '렘(REM, 빠른 눈 운동) 수면'입니다. 사람의 잠에는 90분 주기가 있습니다. 가벼운 잠에서 시작해 뇌파가 느리고 긴 깊은 잠에 빠졌다가 얕은 잠으로 돌아와 꿈을 꾸는 렘수면이 됩니다. 이때 뇌는 깨어있을 때처럼 맹렬한 활동을 벌입니다. 렘 수면을 하면서 낮에 일시 저장한 정보를 영구 보존하기 위한 '포장' 작업이 이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장애물 통과 훈련을 한 쥐나 시험공부에 몰두한 학생은 그날 밤 렘 수면이 왕성합니다. 술을 마시면 렘 수면이 없어지고 따라서 기억이 현저히 줄어든다는 조사도 있습니다.

☆최근 밝혀진 뇌의 중요한 기능은 면역입니다.☆
레치섀픈 박사의 쥐는 체온이 떨어지면서 평소 접하던 박테리아에 감염돼 죽었습니다. 밤샘 작업을 하고 난 뒤 쉽게 감기에 걸리는 것도 결국은 잠 부족 때문입니다. 잠 부족은 현대인의 숙명입니다. 심리학자 스탠리 코렌은 그래서 현대문명을 '잠 도둑'이라고 불렀습니다. 영장류 가운데 사람은 잠을 가장 짧게 잡니. 침팬지는 10시간, 고릴라는 12시간의 수면을 즐깁니다. 또한 박쥐는 하루에 20시간 이상을 잠으로 보냅니다. 반면 코끼리, 말, 소 등 초식동물은 3~4시간밖에 자지 않습니다. 대신 긴 시간 동안 존다네요.. 호흡을 위해 늘 헤엄쳐야 하는 돌고래와 바다표범은 겉보기에는 잠을 자지 않지만 양쪽 뇌가 번갈아 자는 사실이 뇌파조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파충류와 양서류, 어류도 비슷한 상태를 보입니다. 심지어 곤충도 '잔다'. 잠자는 바퀴와 꿀벌은 가볍게 건드려도 꼼짝하지 않고 더듬이를 축 늘어뜨린다. 그렇다면 박테리아도 잘까? 이렇게 잠을 어떻게 정의하는지에 달린 문제입니다. 아무튼 잠이 생물 진화의 초기 단계에 생긴 중요한 생명현상임은 분명합니다.






출처 : http://k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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