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가 부레에 넣고 빼는 공기는 어디서 오나요?
admin 작성일 : 200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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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를 하는 사람은 잘 알고 있겠지만 사람이 갑자기 깊은 바닷물 속에 잠수하거나 반대로 깊은 곳에서 급히 떠오르면 수압의 급변에 의해 폐장애를 일으켜 죽기까지 할 때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물고기는 어떻게 해서 수압변화에 대응하면서 자유롭게 바다속을 유형할 수 있을까요?
그것에는 바로 부레가 큰 역할을 합니다. 물고기는 부레속에 들어있는 공기의 양을 조절함으로써 체중의 발란스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항상 해수의 비중과 동일한 비중을 가지고 수압의 변화에 순응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부레속의 공기는 부레 주위에 있는 혈관을 통하여 얻거나 내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이 부레에는 가는 혈관이 많이 모여 있는데, 이 혈관이 모여 만들어진 적샘이란 구조에서 혈액 속의 산소나 이산화탄소를 부레 속으로 내보냅니다.
그러나 아무리 수압변화에 순응한다고 해도 거기에는 한계가 있죠. 낚시꾼에게 낚여 수면으로 끌어 올려지거나 물살이 센 해류에 말려들었을 때는 그 조절이 잘 안되어 배를 위로 하고 해면에 나타나는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너무 급격한 수압변화에 대응하지 못해 부레가 팽창했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