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heon Complex Fish Market

싱싱함이 가득한 인천종합어시장 이제 우리 곁에서 새롭게 태어납니다.

HOME > 지식센터 > 묻고답하기
  인쇄하기 | 목록보기 
Question
참외의 기원
admin 작성일 : 2006-05-10
조회 : 2864 답변 : 1

참외의 역사 부탁합니다.

Answer
참외의 기원
admin 작성일 : 2006-05-10
현재 추천 : 0

해동역사에서 쥐참외를 속칭 신라갈이라고 한 기록이 있는데 중국에서 쥐참외를 신라갈이라고 한 이것이 우리나라의 옛 명산물이였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어 흥미롭다.

또 고려사에 의하면 숙종 2년(A.D 1104)고려자기에 과형청자를 비롯하여 참외를 형상한 자기와 주전자는 예술품의 극치를 이루고 있는데 이는 과실에 단맛이 있고 독특한 향기가 있어 여름철 과실로서 기호에 맞아 이 시기의 참외재배가 융성하고 생활이 안전되어 이러한 문화가 창조된 것으로 생각된다.
참외의 <외>는 오이를 가리키고 < 참 >은 순수한 우리말로서 우리말 큰 사전에 의하면 <허름하지 않고 썩 좋은 뜻을 나타내는 말>이라고 하는 바와 같이 오이보다 맛과 향기가 썩 좋다는 표현인 것이다.

참외의 기록은 향약구급방, 조선관역어, 훈몽자회, 신증류합, 지봉유설, 산림경제, 고사신서, 정몽류어 등에도 기록이 있는데 참외는 속명으로 불리어져 왔다.

허균(1569 ~ 1618)이 팔도의 명물식품에 대하여 편찬한 도문대작에 의하면 참외의 명산지로 의주에 대한 기록이 있고 의주참외는 매우 달다고 하였다.
증보산림경제에 의하면 참외는 계통이 많고 과피색은 청녹색이면서 금빛나는 것, 또는 개구리무늬가 있는 것 등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1960년대 초 참외의 F1이 보급되기 전까지 전국 각 지방에 따라 강서참외, 감참외, 골참외, 꿀참외 백사과, 청사과, 성환참외, 개구리참외, 줄참외, 노랑참외, 수통참외 등으로 불리어졌던 재래참외가 F1품종의 진출에 따라 급속히 사라졌다.

참외는 그 품질과 맛이 기후조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작물로, 재래참외는 우리나라 기후풍토에서 그 특성이 가장 잘 발휘될 수 있는 유전자를 가졌다고 할 수 있다. 국보 94호인 청자과형화병으로 예술의 극치를 이루고 있는 12세기의 문화유산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1957년 일본에서 도입된 은천참외는 당시 우리나라 재래참외에 비해 당도가 높아 인기가 있었으며 시중에서는 나이론참외 또는 열골참외라고도 호칭된 적이 있었다.
이것은 당시 인기가 있었던 화학섬유인 나이론이 처음 유행하던 때였기 때문이었다.

목록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