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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강원도 1급수 천에는 꺽지라는 물고기가 있는데 어떤 종입니까?
a1234 작성일 : 2006-07-01
조회 : 3482 답변 : 1

강원도 1급수 천에는 꺽지라는 물고기가 있는데 어떤 종입니까?

Answer
강원도 1급수 천에는 꺽지라는 물고기가 있는데 어떤 종입니까?
admin 작성일 : 200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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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명 : 꺽지
●방언 : 꺽저기·꺽정이·뚝지
●학명 : Coreoperca herzi
●英名 : Korean aucha perch
●일본명 : 코라이오야니라미(コライオヤニラミ)

우리나라에는 약 1천여종의 물고기가 강과 바다에 살고 있으며, 이중 담수어는 약 1백 50여종이 있다. 담수어로는 붕어·잉어·납지리 등 잉어과 어류가 가장 종수가 많다. 그런데 바다에 많이 서식하고 있는 농어과(科, Serranidae) 중에서는 담수에 서식하는 종도 있다. 강에서 서식하고 있는 농어과 어류는 쏘가리·꺽지·꺽저기의 3종이 있다. 상당히 분화된 몸을 갖고 있는 이들은 모두 육식성으로 먹이 사슬의 최고 정상에 있으며, 맑은 강 여울에서 루어꾼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름
꺽지는 지방에 따라서 꺽더구·꾹저구·꺽쩌기·꺽적이·궐어·뚝지·뚝저기·청점 볼락 등의 많은 이름을 갖고 있다. 학명은 Coreoperca herzi이며 속명은 ‘한국의 농어(coreo+perca)’란 뜻으로 이종이 우리나라의 특산종(特産種)임을 암시하고 있다.

꺽지와 형태가 비슷한 꺽저기는 학명이 Coreoperca Kawamebari로 꺽지와 같은 속(屬)에 속한다. 꺽지의 종명인 herzi는 이종을 처음 명명한 ‘Herzenstein’씨의 이름을 딴 것이고, 꺽저기의 종명인 Kawamebar는 ‘강(가와) 볼락(메바루)’이란 뜻으로 꺽저기의 생김새가 바다에 사는 볼락과 유사한데서 유래하였다. 영어명으로는 꺽지가 ‘Korean aucha perch’, 꺽저기가 ‘Japanese aucha perch’이며, 일본명은 꺽지가 ‘코라이오야니라미(コライオヤニラミ, 한국꺽저기)’, 꺽저기가 ‘오야니라미(オヤニラミ)’이다. 꺽저기는 일본에도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영명이나 일본명은 한국에만 살고있는 꺽지와 구분하고 있는 듯하다.

●특징
꺽지는 쏘가리보다는 주둥이가 덜 뾰족하지만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에 강한 가시를 갖고 있는 점이나 측편된 몸통은 쏘가리와 유사하다. 체색은 회갈색 또는 황갈색을 띠며 머리를 제외한 곳에 7∼개의 폭 넓은 가로띠가 있다. 이 가로띠는 윤곽이 뚜렷하지는 않으며 개체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있다. 체색도 개체, 서식환경, 흥분상태 등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

체고는 높은 편이며 온몸(뺨과 아가미 뚜껑 포함)에 비늘(둥근 비늘)이 덮혀 있고 옆줄은 몸의 정중선보다 위쪽에 있다. 아가미 뚜껑 뒷부분에는 눈 크기의 뚜렷한 청록색 점이 있으며 테두리는 음색을 띤다. 머리에는 눈에서 뒤쪽으로 그어진 방사선상의 반문이 있다. 입은 큰 편이며 쏘가리와 달리 아래위턱의 길이가 거의 같다(쏘가리는 아래턱이 짧다). 꼬리지느러미의 윤곽은 둥글다. 등지느러미에는 날카로운 가시가 13∼14개 있고 그것에 이어서 줄기가 11∼13개 있으며, 뒷지느러미는 항문뒤에 위치하는데 3개의 가시와 7∼9개의 줄기를 갖고 있다. 크기는 보통 15∼25cm 정도이며 때로 25∼30cm급이면 대형어이다.

한편 모양이 꺽지와 닮은 꺽저기는 몸은 타원형이며 측편된 형으로 체색은 초록빛이 섞인 갈색(때로는 흑갈색) 바탕에 7∼8개의 흑갈색 가로무늬가 있는데 체색 변화가 심한 편이다.

아가미 뚜껑의 뒤끝에는 선명한 청록색 반점이 있고 이 반점 주위에는 주황색 테가 뚜렷이 있다. 입은 큰 편이며 아래위턱 길이는 비슷하다. 눈에는 비교적 큰 6∼8개의 방사상 줄무늬가 있다. 꺽저기 등지느러미에는 날카로운 가시가 11∼13개이며 줄기가 11∼13개 있으며 뒷지느러미에는 3개의 가시와 8∼10개의 줄기가 있다. 비늘은 둥근 비늘이며 머리부분에는 뺨과 아가미 뚜껑에만 덮혀있다. 이종은 꺽지에 비하여 소형인 종으로 크기가 10∼15cm 정도이다.

●분포·분류

분류학상으로 보면 꺽지·꺽저기는 쏘가리와 함께 강에서 살고 있는 어류 중 가장 분화된 그룹이다. 즉 강한 뼈대를 갖고 있는 무리로 농어과, 능성어아과(亞科, Epinephelinae)에 속하며 생김새는 꺽저기의 종명에서 볼 수 있듯이 볼락을 닮았다.

같은 아과에 속해 있는 쏘가리와는 서식 생태가 비슷하지만 체형이나 아가미 뚜껑의 점의 유무, 체측의 무늬로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즉 쏘가리의 체형은 꺽지·꺽저기에 비하여 긴 편이고 주둥이가 뾰족하며 아래턱이 위턱보다 길게 돌출되어 있다.

또 쏘가리의 체측에는 특유의 얼룩무늬가 있으나 꺽지·꺽저기는 7∼10개의 가로무늬가 있고 아가미 뚜껑 뒤끝에 청록색 점이 있는 점이 특징이다. 크기도 쏘가리는 50∼60cm급도 흔한 대형급이지만 꺽지·꺽저기는 각각 20∼25cm, 10∼15cm로 소형어라 할 수 있다. 꺽지와 꺽저기는 얼핏 보기에 매우 유사한 종이지만 <표>에서 보듯 꺽지가 꺽저기에 비해서는 대형종이라 할 수 있다.

외부 형태적인 차이점은 체측의 무늬, 아가미 뚜껑 뒷부분에 있는 청록색 점의 형태, 옆줄비늘수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두 종은 체측에 가로무늬를 갖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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