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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전기분해에 의한 적조제거법??
ms4865 작성일 : 2006-07-01
조회 : 4030 답변 : 1

쫌 갈키줘여...

Answer
전기분해에 의한 적조제거법??
admin 작성일 : 2006-07-01
현재 추천 : 0

'황토를 뿌릴까, 약품을 뿌려볼까….' 해마다 어류 양식장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 적조 때문에 정부 관 계자들과 양식장 운영자들이 하는 고민이다.

국내 연구팀이 오랜 현장연구 끝에 바닷물을 전기로 분해해 적조를 제거하는 물질을 만드는 방법을 개발하는 데 성공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별한 약품이나 황토를 뿌리지 않아도 적조를 없앨 수 있는 길이 열 린 것이다.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바닷물 전기분해 법을 이용한 적조제거기술'을 국제조류학회지(Phycologia) 11월호에 발표하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원측은 98년 군산대 적조연구센터 정해진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 해 개발한 '바닷물 전기분해법을 이용한 적조제거기술' 논문을 지난 해 5월 국제조류학회에 신청한 바 있으며 이번에 국제조류학회로부터 게재된다는 최종통보를 받았다.

이번에 발표된 논문은 바닷물을 전기분해하면 나오는 '차아염소산나 트륨(NaOCl)'이라는 물질의 적조제거 효과와 주요 해양생물인 규조류 , 원생동물, 요각류, 새우유생, 어류, 패류, 대형해조류 등에 대한 영향 정도를 평가한 결과를 담고 있다.

논문내용에 따르면 전기분해로 생성된 차아염소산나트륨을 0.3ppm(ℓ 당 0.15㎎)의 농도로 조절해 살포할 경우 적조생물은 완전히 제거하 면서도 원생동물을 제외한 다른 생물에는 피해를 거의 주지 않는 것 으로 확인됐다.

연구원측은 이 같은 적조제거기술을 사용해 98년 이후 3년 여에 걸쳐 경남 거제도와 통영 사량도 인근 등 실제 해역에서 수행한 적조 제거 실험을 하고 있다.

오기장 박사는 "현재 바닷물 전기분해법을 이용해 분해할 수 있는 바 닷물 양은 시간당 2만t 가량"이라며 "이를 10만~20만t으로 늘리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만t은 폭 100m, 길이 200m에 깊이 1m의 풀장크기에 가득 담을 수 있는 물의 양이다.

오 박사는 "전기분해법을 이용하면 바다양식장 주변의 적조만을 수동 적으로 제거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양식장에 접근하는 적조를 직접 제 거하는 작업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용 배지선만 확보되면 현장실험이 더욱 활기를 띨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구원측은 이 기술과 관련해 올 3월에 국내특허(적조제거방법ㆍ적조 제거장치)를 획득했으며 각종 국제학술대회에서 관련 논문을 발표해 호평을 받는 등 우수한 적조제거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해마다 발생하는 적조를 제거하기 위해 지금까지는 황토를 적조 발생 지역에 살포하거나 적조를 죽이는 천적미생물을 적조 발생해역에 만 드는 방법 등이 동원돼 왔다.

그러나 해마다 적조가 발생하는 바다는 해류가 빠르고 처리해야 하는 바닷물 양이 너무 많아 처리효율이 높아도 실제 적용에는 이런 방법 을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전문가들은 이번 해수처리법이 적조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것 으로 기대하고 있다.


적조 완벽제거 획기적 기술 나왔다


지난 5~7일 경남 통영시 사량도 앞바다에서는 대규모 적조제거 작업이 펼쳐졌다. 포항산업
과학연구원과 군산대 등 5개 대학이 1년간 공동으로 개발한 ‘바닷물 전기분해법을 위한 적조
제거기술’을 처음으로 현장에 적용한 것이다.

연구팀은 3일 동안 바닷물 30만t을 처리한 결과 1㎖당 5,000~8,000개에 달하던 유해성 적조
생물이 거의 없어져 새로운 적조제거기술이 실제 바다에서 성공을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바닷물 전기분해법이란=바닷물 속에 미세한 플랑크톤이 대량으로 번식해 색깔이 붉게
변하는 현상을 적조라고 한다. 적조는 바다 속의 물고기와 해양생물을 집단으로 폐사시켜
어민들에게 피해를 끼치고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기존에는 적조 제거를 위해 황토살포법을 이용했다. 황토살포법이란 말 그대로 바다에 흙을
집어넣어 플랑크톤들이 흙알갱이에 달라붙게 해서 바다 속으로 가라앉히는 것이다. 이
방법은 인력이나 비용이 많이 들며 바다에 뿌려진 황토들이 10시간 동안 떠다니며 2차
오염을 일으킬 우려가 있었다.

이번에 연구팀이 개발한 전기분해법은 바닷물을 전기분해해 살균작용을 하는 물질을 만들어
내는 것이 핵심이다. 모두 4단계 반응을 거치는데 중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간단한 화학반응
이다.

먼저 바닷물을 전기분해하면 주요 구성성분인 염화나트륨(NaCl·소금)이 나트륨이온(Na+)과
염소이온(Cl-)으로 분해된다. 또 물(H₂O)은 수소이온과 수산화기(OH-)로 분해된다. 이후
나트륨과 수산화기가 만나 수산화나트륨(NaOH)이 되고 여기에 염소이온(Cl-)이 붙어
차아염소산나트륨(NaOCl)이 된다. 차아염소산나트륨은 살균작용을 하기 때문에 적조를
일으키는 미생물들을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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