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사리는 바다밑에서 조개,성게등 귀중한 우리의 자원을 독식하는 바다속의 무법자로 바다속에 천적이 없는 그야말로 사스보다 무서운 존재로 우리의 식량을 무참하게 없애는 천하에 없어져야할 존재중에 하나이지요 우연히 T.V에서 보니까 암놈이 품고 있는 알은 자기몸의 약 2/3가 넘는 엄청난 양으로서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워보여 그야말로 젖가락이 저절로 갈정도로 싱싱해 보이는데 왜 불가사리는 천적이 없으며 그 알은 어류등이 먹는것인지 아닌지 궁금합니다 또한 우리 인간은 그 알들을 먹을수 없는지? 방법은 개발할수 없을 까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불가사리는 토종인 별불가사리와 외래종인 아무르 불가사리가 주종입니다. 우리는 불가사리가 모두 나쁜 양 알고 있는데, 실제는 아므르 불가사리가 문제입니다.
별불가사리는 여름에 바다 낚시를 하다보면 잡히는데 거의 오각형의 모양입니다. 이 불가사리는 구조적으로 팔이 짧고 움직임이 둔하여 전복보다도 느립니다. 그러므로 이놈은 주로 죽은 물고기나 병들어 부패된 조개류 등의 유기물을 먹고 삽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 살아 있는 조개류도 먹겠지요. 또 여름에는 아므르 불가사리를 공격하여 먹기도 합니다.
아무르 불가사리는 전형적인 육식성으로 살아있는 조개류만 먹습니다. 길이가 40cm로 매우 크며 긴 5개의 팔이 달려있는 모양으로 수명도 5~10년으로 깁니다. 모양 자체가 이동이 아주 쉬운 구조로 되어 있으며, 힘이 강하므로 1분에 1m 정도 이동할 수 있고, 자신이 있는 곳에서 더 이상 먹이를 찾지 못하면 몸에 공기를 채워 부력을 맞춘 후 조류를 타고 먼 거리로 이동을 합니다. 그리고 추운 지방에서 온 외래종이라 여름에는 깊은 곳으로 이동합니다. 일단 아무르 불가사리 떼가 한번 지나간 곳은 살아남는 조개가 남아 나지 않을 정도입니다. (마리당 하루 바지락 16개와 피조개 2개 정도 먹음)
님의 질문 중
1) 불가사리는 천적? 별불가사리는 오히려 바다의 청소부 역할을 해줍니다. 아므르 불가사리가 문제이지요. 아므르 불가사리(여름에 낮은 바다에서는 수온이 맞지 않아 활동이 둔함)는 여름에는 별불가사리에게 먹히지요. 또 최근에 아므르 불가사리의 천적이 나팔고동이라는 것이 밝혀져 연구 중입니다.
2) 불가사리 알은 어류 등이 먹는 것인지 아닌지 궁금? 불가사리는 매년 4~7월에 한번에 200만 내지는 300만개의 알을 낳습니다. 아므르 불가사리는 2000만개의 알을 낳는다고 그럽니다. 암놈이 알을 낳으면 숫놈은 체외에서 수정을 하는 방식으로 수정을 합니다. 알에서 깨어난 유생은 비피나리아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플랑크톤입니다. 이놈이 물 속을 떠다니며 자기가 살기에 적합한 곳을 찾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당연히 어류들의 먹이가 되겟지요.
3) 우리 인간은 그 알들을 먹을 수 없는지? 방법은 개발할 수 없을 까요? 불가사리 알은 거의 입자가 작은 유체성에 가깝습니다. 오징어 알 보셨지요? 알 주머니에 쌓여있지 않으면 어디 먹겠습니까? 물에 익혀야지 겨우 흐물흐물할 정도 이지요. 불가사리 알은 그것보다도 더할 겁니다. 알을 사람이 먹는 기록은 어디에도 없더군요. 그러나 어떤 종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불가사리를 음식재료로 사용하는 것은 찾아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