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물고기는 짠물속에서 어떻게 숨을 쉬며 살아갈까?
ms4865 작성일 : 2006-07-14
조회 : 3630 답변 : 1
바다 물고기는 짠물속에서 어떻게 숨을 쉬며 살아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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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물고기는 짠물속에서 어떻게 숨을 쉬며 살아갈까?
admin 작성일 : 200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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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류의 몸 속에 들어있는 체액을 구성하는 염류의 농도가 생물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환경과 상관없이 일정하기 때문일겁니다. (정확한 수치는 찾지 못했습니다) 먼 옛날, 최초의 어류가 살던 시대의 바다는 염분이 지금보다 훨씬 적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 때 결정된 체액의 농도가 지금까지 변하지 않고 계속 유지된 채 있기 때문일겁니다.
물고기의 경우에 이것이 특히 중요한 이유는 삼투현상 때문입니다. 삼투는 어떤 막을 경계로 농도가 달라지는 경우 물 분자가 이동하여 농도를 맞추려 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육지에 사는 동물의 경우는 물과 직접적으로 닿아있지 않기 때문에 삼투현상이 일어나지 않지만 물고기의 경우는 늘 물과 닿아있기 때문에 늘 삼투현상이 일어납니다. 체액의 농도가 체외보다 짙으면 물이 세포로 지나치게 흡수되어서 세포가 터져버리고, 반대의 경우는 물이 밖으로 빠져나가서 세포가 말라죽습니다. 그런데 바다에 계속 염분이 축적되면서 농도가 변한겁니다.
해수의 경우, 체외의 염류농도가 채내의 농도보다 짙기 때문에 체내의 물이 체외로 빠져나갑니다. 따라서 이걸 그냥 놔 두면 물 속에서 탈수현상으로 사망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지게 되죠. 따라서 질문에 쓰신 것과 같은 일을 하게 되고, 반대로 담수에 사는 고기는 그냥 놔 두면 체내로 계속 물이 흘러들어와 세포가 터져 사망하게 됩니다. 따라서 물을 마시지 않고 아가미로 다 흘려보내버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