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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개구리는 이빨이 있나요?
ms4865 작성일 : 2006-07-19
조회 : 9943 답변 : 1

아이가 갑자기 개구리에 이빨이 있냐고 물어봅니다.
일단 '아마 없을 것 같다'고 대답을 해 주었는데 확인하고 싶어서요.
없는 거죠?
먹이를 그냥 꿀꺽 삼키쟎아요. 씹지 않고....

Answer
개구리는 이빨이 있나요?
admin 작성일 : 200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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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 frog ]

양서강(兩棲綱) 무미목(無尾目)에 속하는 개구리의 총칭.

개구리는 한자어로 와(蛙)라 한다. 무당개구리 ·두꺼비 ·청개구리 ·맹꽁이 ·개구리 등의 각과가 이에 포함된다. 그 중에서도 몸체가 작고 다리가 긴 종류를 개구리라 하며, 또 예로부터 울음소리를 즐기기 위해 사육한 기생개구리도 개구리라 하였다.

19세기 초까지는 어류나 파충류의 무리로 취급되었는데, 이것은 어류와 파충류의 진화의 도중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개구리는 화석 어류인 총기류(總類:실러캔스 등)에서 진화되어 처음으로 지상생활이 가능하게 된 4다리를 가진 동물이다. 고생대 쥐라기에 출현하였으며, 그 조상형은 석탄기와 트라이아스기에 볼 수 있다. 석탄기의 지층에서 화석으로 발견되는 유미양서류(有尾兩棲類) 중 견두목(堅頭目)은 현존의 폐어류(肺魚類)나 경골어류와 두골의 구조가 흡사하며, 한편 골격의 상태가 분화가 덜 된 파충류와 흡사하므로 이와 같은 종류로부터 한쪽은 파충류로, 다른 한쪽은 양서류로 진화되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1. 형태와 발생

파충류나 조류 등에 비하면 양서류의 형태는 비교적 변화가 단순하다. 그 중에서도 개구리무리는 화석에서 볼 수 있는 것과 비교하면 거의 변화되지 않았다. 단지 뒷다리가 길어져 땅 위로 도약하며,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발달하여 헤엄치는 데 편리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유미류에 비하면 분화가 진행되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생활환경에 적응하는 형태로 변화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수생(水生)에서 육생(陸生)으로 변화되었으므로 피부의 변화가 크다. 건조한 지역에 서식하는 것은 두껍고 건조한 피부를 가지나, 일반적으로는 습한 피부로 호흡을 잘 하고 건조에는 약하며, 독선(毒腺)이 발달된 것도 있다. 비늘은 보통 없으나 두꺼비의 일종은 다리에 굳은 부분이 있어 비늘이 퇴화된 것으로 생각된다.

개구리의 몸체는 머리 ·가슴 ·4다리의 3부분으로 되어 있다. 좌우대칭이며, 전후 ·등배도 잘 분화되어 있다. 머리는 편평하며 삼각형에 가깝고, 상하의 눈꺼풀이 있는 눈이 있으나 위쪽 눈꺼풀은 움직이지 않는다. 눈의 뒤쪽에는 원형 또는 타원형의 고막이 있다. 입은 크고 입을 열면 위턱의 가장자리에 작은 턱니가 나란히 있으나 두꺼비에는 턱니가 없다. 이 이빨은 먹이를 씹는 데 쓰지 않고 먹이를 놓치지 않도록 잡는 데 이용된다.

앞다리 ·뒷다리는 각기 3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앞다리에는 5개의 발가락이 있는데 제1지(指)는 작고 피하에 숨겨져 있어 보통 4개로 센다. 뒷다리에는 5개의 발가락이 보통이나 6개인 것도 있다. 특히 수컷의 앞다리의 제2지 내측에 색소가 풍부한 피부선(皮膚腺)이 비후되고 생식기의 발달이 현저하다.

소화관은 식도 ·위 ·십이지장 ·회장 ·대장 ·직장으로 나누어져 있고, 올챙이 시기에 비하면 장의 비율이 짧아진다. 호흡은 아가미 ·폐 ·피부로 하며, 폐의 구조는 간단하고, 심장은 2심방 1심실이다. 대뇌와 소뇌는 그리 발달되지 않았으나 중뇌는 비교적 발달하여 있고 여기에서 큰 시신경이 나와 있다. 개구리의 암수는 서로 달라서 수컷은 신장 앞부분에 1쌍의 정소(精巢)가 있고, 정소에서 출정관(出精管)이 나와 신장으로 들어가 수뇨관에 모여 총배설강(總排泄腔)이 열린다.

암컷에는 난소가 있는데 발달한 것은 체강의 대부분을 점유하며, 배란된 알은 몸체의 좌우에 있는 긴 수란관(輸卵管)을 통하여 여기에서 분비되는 한천상물질(寒天狀物質)에 덮여 산란되어 체외에서 수정된다. 이 한천상물질은 알을 외적이나 세균 등으로부터 보호할 뿐 아니라 렌즈의 작용과 보온의 역할도 하며, 수정에도 필요한 물질인 것으로 추정된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알에는 다량의 난황(卵黃)이 함유되어 있어 알 전체가 난할(卵割)을 하는 전할(全割)이지만, 개구리의 경우는 부등할을 하므로 동물극 쪽의 할구가 작다. 포배 ·낭배 ·신경배 등의 시기를 거쳐 오뚝이형의 배로 되며, 다음에 꼬리가 길어지면서 겉아가미가 생기고, 이때쯤에 부화되어 수중을 헤엄쳐 나와 올챙이의 형태로 된다. 꼬리가 더 길어지면서 겉아가미는 없어지고 속아가미가 생기며, 그 바깥쪽은 호흡공(呼吸孔)으로 남고 피부로 둘러싸인다. 다음에 뒷다리가 나오고 이것이 크게 될 때쯤 피하에 발달되어 있던 앞다리가 바깥으로 나오며 꼬리의 퇴화가 시작된다.

이때가 되면 속아가미도 퇴화되고 폐가 활동하게 된다. 개구리의 알은 크기가 2∼3 mm로 비교적 사육하기 쉽고 관찰하기에 편리한 점 등으로 발생학 연구에 없어서는 안 되는 재료이다.







출처 : 엠파스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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