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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연어가 민물과 바다에서 살 수 있는 이유는 몬가요?
jjang80621 작성일 : 2006-07-19
조회 : 3647 답변 : 1

민물고기와 바다고기는 각각의 환경에 알맞는 피부구조(?)를 가지고 있을텐데요.
연어의 경우 농도가 다른 두 곳을 넘나들려면 스스로 어떤 조절을 하게 되나요?

Answer
연어가 민물과 바다에서 살 수 있는 이유는 몬가요?
admin 작성일 : 200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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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동해안 각 하천에 산란차 소상하고 있는 연어, Oncorhynchus keta(Walbaum)는 청어목, 연어아목, 연어과, 연어속에 속하는 냉수성 어류로 이 어종은 우리나라 동해안을 비롯하여 일본 연안, 북해도, 캄챠카반도, 알라스카, 캐나다, 쿠릴 열도 연안까지 널리 분포한다.

북태평양에는 모두 7종의 연어가 서식, 분포하고 있으며(표1), 연어를 분포 구역별로 크게 나누면, 아시아계군과 북미계군이 있는데 아시아계군은 북해도 및 일본 연안, 캄챠카 주변 수역, 한국 동해안을 주 서식구역으로 하며, 북미계군은 알라스카만 남서수역을 주 서식구역으로 하고 있으나 6월부터 12월중에는 북태평양 중부해역에서 서로 혼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어는 바다에서 살다가 자기가 태어난 하천으로 돌아와 산란하는 모천회귀성 어류로 일생 한번 산란하고 죽으며 그 어린새끼는 바다로 내려가 멀리 북태평양을 회유한 후 2∼5년만에 성숙하여 어미가 되어 산란을 위해 회귀한다. 태평양 서식수역을 향한 색이 회유나 해양에서 모천으로 산란회유때 이들이 어떠한 요인들에 의하여 정확히 목표지점을 찾아가는가에 대해서는 아직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연어의 가장 큰 특징은 자신이 태어난 하천으로 산란하기 위하여 되돌아오는 것과 한번 산란 후에는 죽는다는 것이다. 길고 긴 바다에서의 여정을 마치고 자신이 태어난 하천을 발견하여 회귀하는 능력은 과연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이러한 의문은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흥미 깊은 문제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대한 추측은 여러 학설이 있다.

가. 연어의 회귀능력이 환경자극에 대한 유전적인 반응이라는 것.

즉 어떤 회로가 염색체에 내포되어 있다는 설이다. 이러한 설은 연어가 하천으로 돌아오는 날짜가 비행기의 비행스케줄과 마찬가지로 불가사의할 정도로 정확하게 예견할 수 있다는데 기인한다. 즉 같은 계통의 연어는 앞세대가 회귀하여온 날짜와 거의 일치하는 날짜에 모천에 돌아오고 있다는 것이다.

나. 태양의 위치나 천체의 특징을 이용한다는 설.

이 설은 과학적 증명은 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아시아계군이나 북미계군의 연어를 북태평양의 여러 지점에 방류하여도 몇천 마일이나 떨어진 모천으로 돌아오는 것을 미루어볼 때 나침반과 같은 탐지 능력을 몸속에 가지고 있는 것 같다는 것이다.

다. 후천적으로 모천을 찾아올 수 있는 후각이 발달되어 있다는 설.

이 설은 연어의 코를 막는 시험을 통하여 과학자들은 연어가 태어난 하천 가까이에 돌아오면 헤엄치는 방향을 결정하기 위하여 후각을 이용한다는 사실을 믿게 되었다.

각 하천은 각각의 독특한 화학성분을 가지고 있어 그 냄새를 기억하고 있는 연어류는 개가 주인의 냄새를 잊지 않듯이 자기가 태어난 하천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회귀 본능은 어종에 따라 다르며 어떤 것은 돌아온 하천에서도 일정한 산란장소에만 산란하려고 하는 매우 강한 집착성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이것은 지류마다 독립된 각각의 생물학적 특성을 가진 종족으로 번성하고 있는 사실 등으로 알 수 있다. 그 원인은 우수한 한 종족이 번식을 위하여 종족 특유의 조건에 알맞은 산란장소를 찾아야만 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일반적으로 어류는 해류의 움직임에 따라 일정한 회유경로가 정해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연어도 좋아하는 해류를 따라 이동하는 것으로 보아 해류 특히, 한류와 연어의 회유에는 깊은 관계가 있는 것 같으나 해류만으로는 회유의 신비를 풀 수는 없다. 태양의 위치에 따라 방향을 결정, 일정한 방향으로 어류가 이동한다는 태양콤파스설도 연어가 야간에도 이동을 계속하므로 정설이 아니며, 이밖에도 지구자기의 흐름을 감지하여 이동한다는 자기설이나, 해수의 온도 또는 염분농도차를 감지하여 회유한다는 설들이 있으나, 아직 전반적으로 이해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일단 모천수의 영향권내에 진입하면 치어기의 담수생활 때 인지한 모천수의 독특한 냄새(하천상류역에서 유출되는 유기질 냄새와 토양의 냄새 등)로써 모천을 정확하게 판별한다고 하며, 모천수의 영향권안에 진입한 회귀어중 약 90∼98 %는 정확하게 모천으로 소상하고 약 2∼10 %는 길을 잃고 인근 하천으로 소상하거나 행방불명된다고 한다.

연어들은 궤도 없는 어두운 날씨에도 어떻게 해서든지 그들의 길을 찾아낸다. 연안에 도달하게 되면 3×1012ppm으로 용해되어 있는 물질을 감지할 수 있는 아주 예민한 후각을 이용하여 모천의 냄새를 감지하게 된다.

이렇게 해서 돌아온 연어 어미는 일단 담수에 진입하게 되면 먹이 섭취를 중단한다. 연어에 저장된 지방과 근육은 담수와 해수를 넘나드는 동안 발생하는 여러 가지 신체적,생리적 장애를 극복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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