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름이 탱수탕인가요?
jjang80621 작성일 : 2006-07-25
조회 : 4282 답변 : 1
마산에 탱수탕이라는 음식이 있다는데, 탱수탕이란 이름에 어떤 의미가 들어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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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름이 탱수탕인가요?
admin 작성일 : 200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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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어 삼식이의 표준명은 삼세기로 지역에따라 경남에서는 탱수, 강원도는 삼숙이라고 부르며 전라도와 충청도에서는 삼식이라 불린다. 아귀 뺨칠정도로 울퉁불퉁한 삼식이는 "못생겨서 죄송합니다"이지만 독특한 살맛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유혹하기에 충분하다. 삼식이회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전문점이 대전 둔산동에 간판을 올렸다.우리집 삼식이 무침(대표 이영옥)은 싱싱한 삼식이와 특유의 맛을 자랑하는 매운탕이 진미다. 오픈한지 얼마안됐지만 한번 맛을 본 손님들의 입소문덕에 식사시간엔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다. 이집은 자연산 삼식이를 대천어항에서 이틀에 한번 직송하기때문에 항상 싱싱함을 자랑한다.
주메뉴는 삼식이회무침, 우럭회무침, 매운탕, 코다리콩나물찜, 우럭미역해장국등이다. 주인 이영옥씨의 손끝이 야무져 어느것하나 뒤지는 음식없이 한결같이 맛깔스럽다. 삼식이회무침을 먹어보자. 먼저 뚝배기에 우럭을 2시간동안 우려낸 육수에 소금간을 한 우럭미역해장국은 구수하고 담백한맛이 일품이다. 특히 이집은 조미료를 극히 자제하고 순수양념으로 간을맞춰 손님들이 좋아한다. 미역국으로 입맛을 돋우고 나면 10가지가 넘는 밑반찬과 함께 삼식이회무침이 반상에 올라온다. 미나리, 부추, 깻잎등 야채에 버무린 삼식이는 살점이 통통하게 씹힌다.
삼식이 회무침은 이집만의 먹는 방식을 따라야 제맛을 볼 수 있다. 회무침 접시를 둘러싼 생깻잎에 싸서 먹는데 깻잎위에 놓인 날치알과 어우러져 독특한 맛을 연출해 낸다. 특히 살짝 뿌린 소스는 밝히기를 꺼리는 비법으로 만들었단다. 날치알과 삼식이회에 묻혀 가볍게 제맛을 내는 소스는 직접와서 맛볼 수밖에 없을 듯 싶다. 삼시이회무침 접시바닥이 보이면 주인 이씨가 직접 국수사리를 비벼준다. 마무리로 내놓는 매운탕도 소금등으로 간을 해 고유의 맛을 살리고 있다. 우럭회무침도 자타공인 우수한 맛을 자랑하며 코다리콩나물찜은 술안주로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