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와 오징어는 모두 연체동물로서 두족강에 속하는 해양동물이죠. 그런데 문어는 주로 암석 바닥의 구멍이나 틈새에 사는데 그 지능이 상당히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오징어는 문어에 비해 그다지 총명하지 못하답니다. 그래서 같은 체중의 문어와 오징어가 싸우면 문어가 이길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문어는 바다 속이면 광범하게 적응을 하지만 오징어는 그렇지 못하고 문어보다 까다로운 편이라는 군요.
문어는 이 주머니 모양이고, 머리에는 크고 잘 발달한 눈과 8개의 발이 있습니다. 각각의 발에는 강한 흡반(吸盤)이 2열로 나 있다고 하네요. 입에는 1쌍의 날카로운 악판(顎板)과 치설(齒舌)이 있어서 연체동물의 패각에 구멍을 뚫고 살을 훑어먹기에 좋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러한 문어가 오징어와 엉켜 전투가 벌어졌다고 한다면 그 날카로운 악판과 치설로 오징어의 살을 훑어먹으면 그냥 오징어는 문어에 먹히고 말겠죠.
그러므로 제가 볼 때는 문어의 일방적 승리가 예상이 됩니다.
아래 문어와 오징어에 대한 백과사전의 내용을 퍼왔으니 참고하세요. 퍼온 글
문어 연체동물문(軟體動物門 Mollusca) 두족강(頭足綱 Cephalopoda)의 팔완목(八腕目 Octopoda)에 속하는 동물들 또는 얕은 바다에 널리 분포하는 문어속(文魚屬 Octopus) 두족류(頭足類)의 총칭.
5㎝에서 5.4m까지 몸길이가 다양하며 1발의 길이가 9m에 이르기도 한다. 문어는 바닥을 기지만, 놀랐을 때는 물을 분사해 뒤쪽으로 재빨리 움직인다. 위험을 느끼면 먹물을 뿜는다. 몇몇 종(種)이 뿜는 먹물은 포식자(捕食者)의 감각기관을 마비시킨다. 왜문어(Octopus vulgaris)는 놀란 정도에 따라 상당히 빨리 체색(體色)을 바꾼다. 왜문어는 열대와 온대 해역에 널리 분포한다. 이 동물은 암석바닥의 구멍이나 틈새에 살고, 비교적 높은 지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몸이 주머니 모양이고, 머리에는 크고 잘 발달한 눈과 8개의 발이 있다. 각각의 발에는 강한 흡반(吸盤)이 2열로 나 있다. 입에는 1쌍의 날카로운 악판(顎板)과 치설(齒舌)이 있어서 연체동물의 패각에 구멍을 뚫고 살을 훑어먹기에 좋다. 미국 수역(水域)에 사는 왜문어의 경우, 겨울에 교미하며 0.3㎝ 길이의 알들을 바위 밑에 낳는다. 4~8주가 지나면 유생이 나오게 되며, 암컷은 이때까지 알들을 보호한다. 종에 따라 어린 것들은 플랑크톤으로, 또는 바닥에 숨어 몇 주를 지낸다. 저서(底棲) 생활을 하는 깊은 바다의 문어는 생활사가 별로 알려져 있지 않다. 문어는 플랑크톤을 먹기도 하지만 주로 게·가재를 먹는다. 또 문어는 여러 해양 어류의 먹이가 된다. 지중해와 동양, 그밖의 여러 지역에서 오랫동안 맛있는 음식 재료로 여겨져왔다.
오징어
연체동물문(軟體動物門 Mollusca) 두족강(頭足綱 Cephalopoda) 이새아강(二亞綱 Dibranchia) 십완목(十腕目 Decapoda)에 속하는 일부 종(種)들.
두족강에는 낙지·문어·앵무조개(Nautilus pompilius)·참오징어·피둥어꼴뚜기 등이 포함되는데, 두족강 중 아가미가 2쌍이 있는 사새아강(四亞綱)에는 앵무조개가, 아가미가 1쌍 있는 이새아강에는 낙지·문어·참오징어·피둥어꼴뚜기 등이 속한다. 이새아강은 머리에 발이 8개인가, 10개인가에 따라 다시 팔완목(八腕目)과 십완목으로 나뉘는데, 팔완목에는 문어와 낙지가 속한다. 한국에서 잡히는 십완목 종류에는 참오징어(Sepia esculenta)·무늬오징어(Sepia subaculeata)·쇠오징어(Sepiella japonia)·화살꼴뚜기(Doryteuthis bleekeri)·창꼴뚜기(Doryteuthis kensaki)·귀꼴뚜기(Euprymna morsei)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몸 속에 석회질의 갑라(甲羅)가 들어 있는 종류는 갑오징어라 부르고 얇고 투명한 연갑(軟甲)이 들어 있는 종류는 오징어라 부르는데, 특히 동해안에서 많이 잡히는 피둥어꼴뚜기를 흔히 오징어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