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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적조가 일어나면 왜 향토를 쓰지요?
a1234 작성일 : 2006-08-21
조회 : 3530 답변 : 1

적조가 일어나면 왜 향토를 쓰지요?

Answer
적조가 일어나면 왜 향토를 쓰지요?
admin 작성일 : 200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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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우리나라에서는 여름철 적조가 발생할 때마다 선박에 황토를 가득 싣고 바다에 뿌리는 장면이 뉴스에 보도되고 있는데요. 황토는 적조의 원인인 는 바닷물 속의 영양물질과 미세 플랑크톤을 표면에 흡착시켜서 적조 생물을 바다밑으로 가라앉혀 죽이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산진흥원에 따르면 밀도가 ㎖당 1천~3천개체의 적조생물이 있는 바닷물에 황토를 뿌렸을 때 30분후에 70~85%, 1시간뒤에는 85~95%가 제거됐다고 합니다. 또한 적조 살포 후 용존무기질소와 화학적 산소요구량 등은 다소 감소했으나 그 외 환경요인에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수산물 및 양식 수산물에 대한 영향도 관찰하였는데 ℓ당 1~20g의 농도로 살포했을 때 전복과 어류(넙치,볼락)가 24시간이 지나도록 폐사없이 정상적인 활력을 유지했고 굴 및 피조개는 이보다 훨씬 높은 20~60g의 농도에도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수진원은 설명했습니다. 다만 전복의 경우 ℓ당 5g의 농도로 살포했을 때 24시간이 지나 30% 정도 폐사하는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황토는 현재까지 세계각국에서 찾아낸 방제물질 가운데 가장 효과가 높으면서도 환경피해가 적으면서도 값이 싸 경제성이 있는 재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나는 황토의 구성성분은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일반적으로 규소(Si)가 48%로 가장 많고 알루미늄(Al) 35%, 철(Fe) 11%,마그네슘(Mg) 6% 등의 순이며 황토살포에 의한 적조 생물 제거효과는 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현재 우리 연안에 나타나고 있는 코클로디니움은 70~80%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황토살포 외의 적조 구제대책으로는 세계적으로 ▲화학약품(황산구리 등)을 살포해 적조생물을 직접 죽이거나 파괴 ▲초음파로 적조생물의 세포를 파괴 ▲오존으로 적조생물의 독성을 중화 ▲해양식물에서 추출한 물질이나 천적을 이용하는 바이오 컨트롤 등 다양한 방법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방법들은 아직 경제성이나 환경에 대한 2차 피해유발 등의 이유로 아직 실용화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러나 황토가 모든 종류의 적조생물에 효과를 갖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까지 우리연안에 출현한 코클로디니움 등의 적조생물은 몸에 껍질이 없고 끈적끈적한 점액질 성분이 있어 황도 표면에 쉽게 부착하지만 외국에서 발견되는 일부 다른 종들은 껍질이 있어 황토살포가 소용이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수산진흥원은 다른 종의 출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천적인 동물성 플랑크톤과 해양세균을 이용하거나 유해 내지 유독성 적조생물과 영양경쟁관계에 있으면서 비교적 해가 덜한 적조의 종을 인위적으로 유발시켜 영양염류의 소비를 촉진시켜 적조발생과 번식을 억제하는 등의 생물학적 방법연구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출처 : www.mooj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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