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를 다듬다가 놀랄 일이 있었습니다. 머리인지 몸통인지 안에 생선 한마리가 그대로?..ㅠ.ㅠ 소화도 되지 못 한채 잡혀 생을 마감한 오징어였답니다. 그런데 어디로 이 조기 크기의 생선이 들어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눈은 분명히 보이는데 입은 어디인건지.. 아니면 입은 없고 다리 사이에 구멍이 있어서 거기로 넣는 것인가요? 다듬을 때 보면 구멍이 있는 것 같지도 않은데 제가 잘 못 본 것인지.. 오징어는 어디로 먹이를 먹는지 궁금하네요. 답변 부탁합니다.
Answer
오징어의 입은 어디에 있나요?
admin 작성일 : 2006-07-08
현재 추천 : 0
오적어(烏賊魚)라고도 한다. 몸은 머리 ·몸통 ·다리의 3부로 이루어지며, 머리는 다리와 몸통 사이에 있고 좌우 양쪽에 큰 눈이 있다. 2개의 촉완(觸腕)과 8개의 다리가 있고 끝이 가늘어져 안쪽에 짧은 자루가 있는 흡반이 있다. 제3, 제4다리 사이에 촉완이 있는데 다른 다리보다 길며 끝쪽이 약간 넓어져 있고 거기에 흡반이 있다. 보통 때는 주머니 속에 들어 있다가 먹이를 잡을 때에 뻗친다. 배쪽에 있는 깔때기는 다리와 같은 모양이며 외투 속의 바닷물이나 배설물 ·생식물을 내보낸다. 또 호흡이나 유영에도 도움이 된다. 급속하게 운동할 때 외투강의 물을 깔때기로부터 세게 분출시켜 그 반동에 의해서 뒤쪽으로 헤엄친다. 몸통은 보통 근육질인 원통형 외투로 싸여 있고 내장과 외투 사이에 외투강이 있다. 외투의 선단 또는 양쪽에는 지느러미가 있다. 또 등쪽의 외투의 중앙부에는 석회질의 두꺼운 패각(貝殼)이 묻혀 있다(참오징어). 또 얇고 투명한 연갑(軟甲)이 있다(피둥어꼴뚜기). 다리에 둘러싸인 중앙부에 입이 있다. 위아래에 잘 발달된 악편(顎片)이 있다. 입 속에는 치설이 있으며 9개의 이가 가로로 줄지어 있는데 이것이 겹쳐서 끈 모양으로 되어 있다.
오징어를 다듬다가 놀랄 일이 있었습니다. 머리인지 몸통인지 안에 생선 한마리가 그대로?..ㅠ.ㅠ 소화도 되지 못 한채 잡혀 생을 마감한 오징어였답니다. 그런데 어디로 이 조기 크기의 생선이 들어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